KJ
5/5
^^. 감사의 후기를 꼭 남기고 싶어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오늘 제가 이글을 남기는건 한국처럼 실력있는 전공의 분들이 많은 나라도 사실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제가 이번에 한국에 들어와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의사 선생님과 더불어 환자를 나의 가족처럼 대해주신 의료진 분들의 따뜻함을 꼭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미 3개월전 호주에서 아이의 메디컬적인 문제로 인해 한국에 여러 병원들의 후기를 살펴보고 문의를 해본 결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이미 실력이 입증된 의사를 선택하는 것이 부모로써 좀더 맘이 편안해지는 것이기에 전화로 대항병원예약을 잡았습니다.
굉장히 많은 전공의 분들이 계시지만 사실 저로써는 가장 원로하고 또한 가장 신체의 수술에 대한 경험이 많으신 의사 선생님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이 바로 ' 김도선 원장님' 이셨습니다.
12월 선생님을 뵙고 아이의 현재 상태를 체크하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하에 당일날 수술전 검진을 일사천리로 꼼꼼하게 1시간내로 끝냈습니다. 사실 저희 아이가 한국에서 태어나지 않아서 한국어로 의사 소통이 어려운 상황이였는데 선생님께서 꼼꼼하게 영어로 의학적 용어를 설명해주시면서 아이에게 안심을 시켜주셨습니다.
저희 아이의 나이가 15살 최연소 나이기에 사실 전 걱정도 되었지만 원장님을 뵙고 난후 그 복잡했던 머릿속이 순식간에 안도하게 되었습니다.
수술당일!
정말 최고의 수술팀이였습니다.
김도선 원장님을 중심으로 마취의 선생님, 간호사 선생님들까지~일사천리로 수술을 준비해 주시고 아이가 무서워하지 않게 마취하는 순간까지도 따뜻함과 편안함을 그 공간안에서 만들어주셨습니다.
수술 시간은 30분내로 정말 간단하게 끝났고,
지난 1년동안 화장실로 향할때마다 두려움에 가득하던 우리 아이의 고통을 한순간에 날려보내는 찰나였습니다. 사실 저로써는 아이가 자라면서 겪는 첫번째 수술이기에 굉장히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수술이 끝나고 원장님이 수술이 잘 마무리 됐다고 말씀해 주실때, 정말 안도했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무사히 입원 병실로 향해서~2시간 30분이 지나고 마취가 서서히 풀리면서 점차 아이의 고통이 느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그치만 날개없는 천사란!
이 순간에 더욱 빛을 발하나 봅니다. 아이가 입원해 있던 8층에 간호사 분들께서 정말이지 10분 간격으로 아이의 상태를 체크해주시고 보살펴 주셨습니다. 사실 아이가 어려서 약에 대한 부작용이 있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그런 걱정도 부질없었답니다. 간호사 분들께서 김도선 원장님과 수시로 소통하시면서 진통제와 약을 처방해 주셨기에 수술 첫날을 무사히 넘겼습니다.
나이팅게일의 선서를 하신 날개없는 천사분들은 밤새 아이가 행여나 열이 오르지 않을까 중간중간 체크해주시고 보호자 역시 피곤하지 않은지 힘들지는 않은지까지 위로해주시고~
사실 이렇게 보면 여느 병원과 다를게 없습니다. 하지만 환자와 보호자를 대하는 그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그리고 친절한 목소리와 밝은 미소가 저와 아이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전 정말 혼잣말로 운이 좋아서 이 병원에 왔다고 되뇌었습니다.
입원 이틀째! 복도를 걸으면서 운동을 할 만큼 미소를 머금고 장난을 치는 제 아이를 보면서
1년간의 근심 걱정이 다 날아간 듯 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8층 입원실에 계신 간호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밤에는 야간 근무조라서 취침도 못하고 환자의 안위를 살펴주시고, 낮에는 수술환자, 입원 환자들의 통증을 보살펴 주시느라 맑은 하늘을 한번도 올려다보지 못하는 백의의 천사, 그런 의료진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부모로써 아이의 고통이 몇배로 부모에겐 아픔으로 느껴지는데 그 아픔을 다 해결해주셨습니다.
( 손현 간호사님, 함보경 간호사님,노선화 간호사님, 서석향 간호사님, 김수영 간호사님, 김정효 간호사님, 김나래 간호사님, 신미환 간호사님, 조성미 간호사님, 김아영 간호사님,
강희경 수간호사님,
김한숙 부수간호사님,
위명옥 간호조무사님, 임채민 간호조무사님,
심영애님) ㅋㅋ 사실 8층 복도 간호사실에 아름다운 분들의 사진이 걸려져 있길래 모든 분들의 이름을 알게되었습니다.^^!!!
저와 아이가 입원해 있는동안 밤낮으로 보살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존경하고 또 존경합니다.
이렇게 허락없이 이름을 올려드려서 죄송합니다. 그치만 이렇게 훌륭한 의료진들이 이곳 대항병원에 계시다는걸 꼭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환자의 권리가 아닌 의료진의 의무가 아닌~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감사해하고 이런 맘으로 사회를 살아가야 한다는걸 제 아이에게 가르쳐 줘야겠다는 맘을 갖게 해준 대항병원에서의
4박 5일간의 의료 기록이였습니다.
이번 계기로 의사의 꿈을 키우던 제 아이는 이런말을 하더군요.
" 엄마, 왜 내가 의사가 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되고 싶은지 이제 알았어. 아픔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치료한다는 건 그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준다는거야. 나도 김도선 원장님처럼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하는 의사가 꼭 될거야"
저 원장님께 큰절해야 할거 같아요.
굳이 바라지 않아도 아이의 목표가 생겼으니까요.
김도선 원장님!
이글을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쭈~욱 환자 및 의료진 분들께 존경받는 의사 선생님이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꼭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픈 또 한분이 계시네요.
매일 아침 병실의 위생을 담당해주시던 청소 아주머니이십니다. 사실 환자들이 있는동안 가장 깨끗해야 하는 입원실, 복도와 바닥은 항상 광~이 나더라구요. 이른 아침 매일 철저한 위생 관리 정말 감사했습니다.
^^!!~~
전 병원밥이 이렇게 맛있는 줄 첨 알았답니다.
그래서 식사때마다 사진으로 남겼죠.
한국인의 최고의 밥상이 대항병원 안에 있던걸요.^^!!!
김 ** 드림 ^^